한달간 미국 다녀오고 그런지 시니랑 초등전시수업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저도 보러 왔어야 하는 "쇠.철.강 - 철의 문화사" 여서 겸사겸사 같이 왔죠.
좀 더 깊이있게 전시회를 만날 수 있는
체험학습은 언제해도 좋아요~~~
기다리는 동안 자유롭게 핸드폰 하라고 내버려 뒀어요.
저도 전보다 핸드폰에 있어서는 좀 더 유연해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다녀온 시니도 엄마말 거스르려고 하지 않는 모습도 보이구요.
필요한 시기에 한달간 떨어져 지냈던
시니의 미국여행은 여러모로 참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뭔가 갈등이 있을 때는 떨어져 지내보는 것도 상책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죠 ㅋㅋㅋ
아이들은 먼저 이론적으로 전해줄 이야기 듣고 나서 전시회 들어왔구요.
저는 먼저 자유롭게 전시유물들 보고 있는데
이렇게 만났습니다. ㅎㅎㅎ
먼 발치에서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카메라 줌 당겨서 시니 모습 담아봤어요~~~~
전시회 연계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생박의 워크북 오랜만에 만납니다~~~
아이들 눈높이로 캐릭터를 넣어서 친근감이 들게 해주고
아이들이 재밌게 느끼게끔 만드셨더라구요.
스티커 붙이고, 빈칸 채우고, 상상해서 대화도 만들어 가며
워크북 하나만 해도 전시를 다녀온 후 내용이해는 충분할듯 합니다.^^
전시회를 관람하는 방식에 있어서
오디오가이드 들으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듯 초등전시수업으로 만나게 될 때는 학습적인 접근을
학부모들은 기대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마지막 페이지에 마인드맵으로 키워드들을 정리하는 점이 참 맘에 듭니다!!!
얼굴을 아는 동생들 오랜만에 만나서
초등전시수업으로 "쇠.철.강 - 철의 문화사"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샷도 남기구요.^^
악 ㅋㅋㅋ
이 사진 보고 웃겨서 ㅋㅋㅋ
포토존에 마련된 도구들로 드라마 "도깨비" 속 장면을 흉내 내는거 같은데
시니 표정이 쑥스러우면서 재밌어하는 표정때문에 웃음이 납니다.^^
수업 끝나고 철광석 모양의 천연 스톤 캔들도 주셨더라구요.^^
향이 상콤하니 너무 좋아요~~~♬
초6 2학기를 공부하는 지금, 한국사는 초등과정에서 이미 끝났지만
철이 이동하고 인류에게 미친 영향들을
전시유물들을 통해서 가늠해볼 수 있었던 초등전시수업,
유익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이 수업에 관심있는 분들 가보시라고 링크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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