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라 더더욱 주말이 기다려지는데요,

주말에 날이 좋으면 행복해지네요!

가족이 모두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파주 수우원에 다녀왔어요!

파주가 멀고 먼 곳이긴 했지만,

이 먼곳을 가서 알찬 체험을 하고 왔기에 또 가고 싶은 파주가 되었어요.

체험 프로그램이 심심할틈을 안줌!

바비뮤 무제한 파티, 쿠키만들기, 손수건물들이기, 솜사탕, 동물먹이주기, 비누방울, 보물찾기, 꽃모종심기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거 하는데 2-3시간이 후다닥 가더라구요. 

파주 수우원 농장을 처음 가보는데

주차장도 넓고, 아이와 함꼐 다니면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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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하기 편하게 되어있는 곳.

공터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옆에 사과밭이네요.

탁트인 농장에서 민들레 홀씨 찾는 딸램~

톡- 따서 후후~ 부는 재미로 이미 신났어요!

초록초록 보는데 눈이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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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입구에서부터 공작새가 반갑다며 날개를 활짝 펴줘요.

아~ 멋지다!

곳곳에 동물농장이 있어서 보는재미 먹이주는 재미가 쏠쏠해요.

체험의 시작은 쿠키만들기부터 시작해요.

수우원 입구 왼쪽으로 공방 공간에서 여러가지 색깔의 반죽으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줍니다.

쪼물딱쪼물딱.ㅎㅎㅎ

과연 어떤 쿠키가 완성될까요?

색깔마다 맛도 다르단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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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로 위로위로 올라가봅니다.

가는길에 염소도 보고, 토끼도 만나고~

동물먹이를 주면서 소통시작!

토끼랑 대화하는 상콤그녀.ㅋㅋㅋ

"내가 주는건 꼭 먹어, 먹고 튼튼해져, 그래야 쭉쭉크는거야"

옆에서 보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맑은 아이의 모습에 빵터집니다.

다행스럽게도(?)동물들이 배가 부르지 않아서 아이들이 주는 풀먹이를 잘 먹더라구요.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동물들과 소통하는 재미가 긋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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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다란 잔디위에선 축구한판!

애들 뛰어놀기 넘나 좋아요좋아, 에너자이져 그녀들에게 탁월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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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꼴깍!!

연탄 바비큐 파티~~~~~~~ 예예예!

맛나요 맛나!

기름 쪽빠진 목살이랑 삼겹살~

씹히는 질감도 맛나고, 하아~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바비큐 무제한파티는 밥,국,기본반찬이랑 쌈이 뷔폐로 되어있어요.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나서 먹고 또먹고!!

무제한이라 더 좋은거쥬~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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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는 필수 준비물!

요렇게 자리잡고 점심을 맛나게 먹어요.

수우원 고추장으로 만든 쌈장,,, 어찌 만드나요? 겹살이에 콕 찍어서 상추에 싸먹는데 그맛이란!

너무 맛있음!!

기본제공 되는 콩나물, 부추절임, 깻잎절임,,, 다 맛나더라구요.

직접 한거 같은데, 손맛이 좋으신듯!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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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밥먹고 이젠 뭐하지? 싶을때

아이들만의 시간~~~ 보물찾기 하러 고고씽!

안전하게 비닐하우스 안쪽으로 보물찾기 준비를 해놓으셨어요,

거기서 보물쪽지를 찾고 체험이 다 끝나고 집에갈때 선물로 교환을 해주시네요.

골고루 선물 돌아갈수 있도록 해주시니, 못찾더라도 안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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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솜사탕!

꿀이죠 꿀~

솜사탕 먹으면서 잠시 쉬는타임 해줍니다.

아이들이 심심할틈 갖지 않게 휴식시간 잠시 주고 바로 체험을 이어가요~

예쁜 꽃모종을 심어보는 시간!

꽃모종이랑, 토마토 모종이랑 선택가능!

빈화분에 직접 흙을 담고 꽃모종을 빼고 흙을 담아서 예쁘게 키워주는거에요.

고사리로 손으로 직접 하는 딸램,

집에서 못해본거라 더 집중해서 잘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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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방울~!!

집에서는 이리 넓게 하기 어려운데.ㅋㅋㅋ

큰통에 비누방울이 가득하니까, 동글동글 비누방울 만들어 날려보내고 터트리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라요.

딸들아, 맘껏 하려므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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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물들이기 할껀데...

꽃은 따면 안되는거라고, 아프다고 알려주었지만,

손수건 염색을 위해 허락받고 꽃을 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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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랑 잎사귀랑 손수건 위 반쪽에만 올려두고

반은 접어서

숟가락으로 마구 두들겨 줍니다.

오!!! 이런거 첨해보는 앞으로디테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 소리는 다소 시끄러움 주의.ㅋㅋ

결과물은 놀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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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모양대로 색이 나오는 겁니다.

잎사귀까지 초록으로,,,

우아, 완전 신기방기!

모 이런게 다있음?

아이랑 함께 첨본터라 너무나도 신기해하니,

신랑은 자기 어렸을때 해본거라며 몰랐냐고 되려 물어요,ㅋㅋ

서울사람이라 이런거 안해본거고, 경상도라 해본거 아니냐고 했죠, 메롱-

요요 이쁜 꽃물 들은 손수건은 잘 말려서 세탁하면 물빠짐없이 그대로 있어준다고 하네요.

숟가락으로 두들기며 난타하듯 스트레스 쫙 풀고,ㅋㅋ

너무나 특별했던 체험!

푸른잔디위에서 뛰며 초록초록이 보면서 가슴까지 탁트이고,

자연과 함께 여러 체험하며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여름에 또오자는 약속을 하고서야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는 후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