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우원은 파주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수 있을만큼 접근성도 좋더라고요.
아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낼수 있고
어른들은 사진이나 찍어주고 조금은 여유도 부리며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입구에 위치한 체험장에서 쿠키만들기.
알록달록한 색깔을 입고 있어서 나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수 있겠죠!
천연재료로 색을 낸 건강한 먹거리라 맘에 들어요.
외계인모양에 손가락까지 표현한 세밀함~
꼼지락 꼼지락하면서 꽤 많은 쿠키를 만들어냈어요.

파주 수우원의 모든 체험은 아이들만 가능해요.
엄마 아빠는 그럼 뭐해???
엄마아빠는 이 바베큐 시간을 기대하며 여기까지 왔지용 ㅎㅎㅎ

야외 나들이를 하려면 준비할게 너무 많아서
한번 나오기가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인데요.
파주 수우원에서는 점심식사도 제공하기 때문에 간식거리와 음료, 주류정도만 준비하면되니
양손이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찾을 수 있어요.
게다가 제공되는 식사는 무한리필 바베큐라거~~~
와우!!!!!

이렇게 한상 차려지니 완전 푸짐해요.
구워주는 고기 가져다 먹기만 하면되니 편하고요.
무한리필이라니 쪼아쪼아~

배를 든든하게 불렸으니
이제 다음 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해볼까요?
아이들은 선생님따라서 보물찾기하러...
잘 찾을런가 궁금해서 따라가보고 싶었지만
또 엄마아빠 없는데서는 얼마나 열심히 잘 하고 돌아올까가 궁금하기도 해서
그냥 지켜보는걸로...

이번엔 화분심기!
딸내미는 꽃을~ 아들내미는 토마토 모종을~
파주 수우원에서 심은 화분은 집으로 데려오는데요.
먹을거리말고 다양한 체험을 하고 선물도 두둑하게 받는 기분이랄까요? ^^

넓은곳에서 하는 비누방울 놀이~
들고 있으면 바람이 휘 불어서 자동으로 비누방울이 퐁퐁
손이며 옷이며 비누물이 묻어도 마냥 좋아서
관둘 생각을 안하네요.

이렇게 많은걸 했음에도 아직도 프로그램이 남아있어요.ㅎ
마지막으로 알록달록 꽃으로 물들이는 나만의 손수건인데요.
꽃과 잎을 따와서 그 즙으로 물을 들이는거에요.
예쁘게 배치하고 반으로 접어서
숟가락을 이용해서 신나게 두들겨서 즙을 내서 물들이면 된답니다.

맛있는 바베큐도 먹고
쿠키만들기, 동물먹이주기, 화분심기, 보물찾기와 솜사탕, 손수건 만들기, 비누방울 놀이까지
이 모든것이 파주 수우원 가족체험에서 반나절동안 한 일이라는요.
정말 많은걸 했지요???
이렇게 알차게 놀기도 쉽지 않을듯ㅋ
하지만, 파주 수우원에서는 가능해요.
많은 준비없이도 재미있게 놀고, 두손 가득 담아오는 가족체험 진심 맘에 들어요